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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과 양악, 나에게 어울리는 치료법은?
관리자 2015-01-30 15: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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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얼굴에 있어서 갸름하고 가냘픈 하관이 미의 기준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구강구조 상 입이 튀어나왔거나 뭉뚝해 보이거나 각진 턱으로 자신의 얼굴에 자신감이 없어지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다. 이에 하관에 변화를 가져오는 수술이나 치료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치아교정과 양악수술이 있다.

인기를 끌면서 널리 알려진 양악수술과 치아교정 효과에 대해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데 양악수술은 본래 미용 목적의 수술이 아닌 턱관절 이상증세를 치료하는 수술이다. 이를테면 주걱턱이나 무턱, 돌출입 등과 같이 턱의 위치와 모양을 바로잡기 위한 수술이다.

반면 치아교정은 턱뼈의 문제가 아닌 치아 자체에 뒤틀림과 튀어나온 경우에 효과적인 교정치료 방법이다. 돌출된 치아를 안으로 밀어 넣어 가지런하게 자리를 잡아 주는데, 양악수술과는 달리 뼈를 잘라내는 위험이 없으므로 안전하며 구강 골격이 자리 잡으면서 마치 성형한 듯 확 달라진 인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관이 뒤틀리고 촌스러운 경우에 턱뼈의 문제보다 치아 구조에 문제가 있다면 치아교정이 더욱 맞는 치료법인 것이다. 치아교정은 다양한 연령대에서 이루어지는 보편화된 시술인데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치아교정 나이에 따라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대한 치과교정학회와 미국 교정협회가 지정하고 있는 소아 치아교정 시기는 7세이다. 전문가들은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통은 9~12세 치아교정 치료가 적합한 시기라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성장기에는 뼈가 무르기 때문에 교정 시기를 단축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아교정은 성인과는 다르게 성장과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타고난 얼굴 뼈와 구강구조에 잘 맞는 교정이 가능하다.

성인의 경우에는 성장이 끝났기 때문에 측면으로만 치아 이동이 이루어지면서 이동속도도 다소 느리게 이루어진다. 그래도 치아교정을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는데 치아와 잇몸 상태가 건강하다면 더욱 빠르고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나이가 어리면 분명 신체 구조상 유리하긴 하지만 교정은 환자의 협조가 중요한 치료이기 때문에 협력이 잘되는 성인에게서 더욱 좋은 결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치아교정 종류에 따라 장치비용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점점 성인 치아교정 하는 인구가 느는 추세인데, 관심을 보이면서 선뜻 결론 내리기 어려워 결정을 유보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유는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데 철도를 연상케 하는 치아교정 장치가 방해되며, 고가에 치아 교정 비용에 관해 부담을 느껴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정치료 발전에 따라 외관상 부담을 주지 않는 치아교정 방법이 많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세라믹교정은 교정기 색상 자체가 치아 색상과 유사하여서 눈에 쉽게 띄지도 않으며, 다른 심미적 치아교정 장치와 비교해서도 비교적 비용이 저렴하다.

또한, 특수강화 플라스틱으로 탈부착 가능한 투명교정장치나 외관상 전혀 보이지 않도록 치아 안쪽에 장치를 부착하는 설측교정 및 콤비 교정 등 종류가 다양하므로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교정 장치를 선택할 수 있다.

교정했을 때 효과적으로 관리법은?

여러 요건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잘 맞는 교정장치를 장착했다면 그 뒤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주어야만 한다. 이에 관해 푸른나무치과 한정흠원장은 “ 교정 후 치아를 제대로 닦지 않거나 관리가 미흡하면 치아표면이 하얀색으로 부식되는 탈회가 일어날 수 있다. 이는 충치 및 잇몸의 염증을 일으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미리 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교정 후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끈적거리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교정장치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 장치가 자주 떨어지게 되면 치료결과를 예측하기가 다소 힘들어져 좋은 결과를 얻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병원과의 내원 약속을 잘 지켜야지만 변화하는 치아 상태에 맞춰 효과적인 교정치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city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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